무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서울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으며, 찜통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에 열대야가 나타난 게 벌써 며칠째인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서울은 오늘로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최저 기온은 25.6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낮에는 폭염경보 속에 찜통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 37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겠고, 올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더위 속에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내륙에는 또 한차례 소나기가 예상되니까요, <br /> <br />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도 대지의 뜨거운 열기가 좀처럼 식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의 최저기온이 25.7도, 강릉 25.2도로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에는 폭염경보 속에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광주 36도, 대구 35도까지 치솟겠고, 동해안 지역은 동해 27도, 포항 31도로 비교적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8호 태풍 '프란시스코'가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으로, 규슈 남동쪽 먼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내일 새벽 규슈 남단에 상륙한 뒤 남해 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모레 새벽 남해 부근에 상륙하겠고, 낮 동안 내륙을 관통해 밤에 속초 부근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영향으로 내일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, 모레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80508015888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